그런데 들어간 학교에 뮤지컬부는 없고 연극부만 있던 것... 그래도 대신 거기라도 들어감 그치만 거기 선배들은 다 여자였고 어쩌다보니 같은 학년 남자애들이랑도 다 그냥 찐친이 되어버린것...
그렇게 내신이라도 챙기자는 마음에 내년에는 다른 동아리를 들어가려 하지만 2학년 올라가고서 동아리 면접날 친구들 보러 찾아간 교실에서 천년의 이상형을 발견한 것... 근데 걘 1학년이고 연긍부 배우로 들어온 거래ㅜ 그래서 미친 척 하고 나까지 다시 면접 봐서 들어감(?)
그리고 8개월동안 꼬셔서 지금 연하 남친과 사귀는 중 희희~~
진짜 최애 덕분에 우연히 만난 거라 너무 고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