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진 부러울때 많아? 돈 재산 이런거 말고!

나는 팬들한테 사랑받고 무대위에서 빛날때..나도 어릴때 꿈이 아이돌이였어서 (오디션 보러다니다 다 떨어지고 현실적으로 얼굴도 실력도 가능성 없는거같아서 접었지만) 콘서트장 가서 무대 볼때 부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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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좋은 사람들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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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좋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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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잘하고 춤잘추는거? 본인 음치고 몸치라서 못하는데 그거 잘하는거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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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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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는 사람들이랑 일하는거... 멤버들 사이가 너무 끈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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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경우 부러운건 그들의 성격과 실력 자체지 그들이 겪는 상황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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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있다는거 아이돌 멤버의 관계성은 일반 현실에 없는 특수한 경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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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 콘서트 무대에서 공연하는 거, 뭘 해도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는 팬들이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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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좋아하는 걸 하고 있는데 잘해 + 거기서 더 잘하려는 욕심도 있는데 그걸 결국 다 해냄 이게 제일 멋있고 부러움 난 딱히 하고 싶은 일을 업으로 하고 있지 않아서..! 또 본인이랑 관심사/직업이 비슷하고 같은 멤버라는 존재가 있다는것도!

[익인11]

좋아하는 사람들로 꽉 찬 공연장에 서 있을 수 있다는것, 그 공연장에서 반짝반짝 빛날 수 있는거,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잘 할수 있는거? 나도 저렇게 공연장에서 빛나보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하는데 난 재능도 없고 좋아하는 일이 업이되면 그 좋아하는 일도 싫어질거 같아서 그게 너무 부러워

[익인12]

그냥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는다는거? 사실 따지고 보면 아는 사이도 아닌데 나의 사소한 거까지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 게 부럽긴하더라

[익인13]

서포트?같은 걸로 맛있는 거 먹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