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선거캠프, 1조 원 넘게 모금은 했지만 광고랑 유세비용에 흥청망청 쓰고 오히려 260억 원 부채만 남아
해리스 캠프는 선거운동을 위해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000억 원)를 모금했으나 2000만 달러의 부채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선거 전날인 4일 경합주에서 본 조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레이디 가가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콘서트를 열었지만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 사실을 안 트럼프 당선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 본인 계정에 "2020년 대선에서 기록적인 금액을 모금하며 치열하고 용감한 싸움을 벌인 민주당이 남은 자금이 많지 않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민주당)이 여러 업체들에 의해 빚 독촉을 받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절실히 필요한 통합을 위해 우리를 추천한다. 우리에게는 많은 자금이 남아있다"고 말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