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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김민주는 최근 새 드라마 '샤이닝'의 여자 주인공을 제안 받고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남자 주인공에는 일본에서 한류스타로 등극한 채종협이 긍정 검토 중으로, 두 사람은 로맨스 물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샤이닝'은 둘만의 유일한 세계가 현재에도 믿음이 되어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는 사랑 이야기이자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김민주는 극 중 호텔리어 모은아를 연기한다. 열아홉에 만난 연태오(채종협 분)와 10여년이 흘러 서른에 재회하면서 일도, 관계도, 삶의 방향에 다시 변화가 찾아오는 인물이다.
채종협과 김민주의 로맨스가 중심인 '샤이닝'은 '공항 가는 길' '반의 반'의 이숙연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그 해 우리는' '사랑한다고 말해줘'의 김윤진 감독이 연출을 담당한다. 제작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맡았고, 현재 주요 배역을 캐스팅하고 있다.
한편 '샤이닝'은 편성 플랫폼을 논의 중이며, 내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