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찌 두부만 넣고 끓여도 되나

집에 호박 양파 없어 

어떻게해야 된찌비슷하게 끓이지

[익인1]

별로..

[익인2]

육수한알 이런거 넣고먹어봐봐

[익인3]

msg 있으면 어느정도 될듯

[글쓴이]

없어ㅜㅜ 다시마랑 멸치는 있음

[익인4]

다담 된장찌개양념 사서해봐

[익인5]

그 시판양념중에 걍 물만풀어도되는거있던데

[익인6]

된장넣고 다진마늘 고춧가루 넣음 된장찌개임 ㅇㅇ..근데 야채없이 두부만이라니...

[익인7]

1인분 할꺼야? 윗댓처럼 다담 된찌양념 다 되어있는거 쓰면 되는데 안나가고 집에 있는 걸로만 만들거면,
물컵 하나 반정도의 물양에, 다시마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로 조각내서 멸치 한줌이랑 같이 우려냈다가
물 보글보글 끓으면서 물색깔이 황토색 한 티스푼 푼 것 같은 색깔 됐을 때 건져내(멸치 좋아하면 멸치 안빼고 걍 꼭꼭 씹어먹엉)
그리고 된장 한숟갈 넣고 풀어서 간 보면서 반숟갈씩 더 넣어가면서 간 맞춰, 두부 넣으면 싱거워지니까 살짝 간간하면 됨ㅇㅇ
두부 넣고 보글보글 끓이다가 다시 국물 간 봐서 싱겁다 싶으면 미원 손톱크기 반만큼 넣고 맛봐서 그래도 싱겁다 싶으면 소금 1티스푼 넣어ㅇㅇ(짜다 싶으면 물넣으면 됨ㅇㅇ)
두부에 간 배이려면 한번 식혔다가 한번 더 끓이면 됨ㅇㅇ

[익인7]

야채 없어도 걍 구수하고 식물성 단백질 섭취한다 생각하면 괜찮을 듯?
나중에 시간 여유있으면 파 한 단 사서 쎃어서 냉동실에 넣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넣으면 음쓰 안만들고 좋아용~
그리고 마트에 쎃어놓은 말린표고버섯 사놓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국 끓일 때 몇개 넣으면 그래도 쫌 씹히는 게 있음ㅇㅇ

[글쓴이]

헉 고마워..

[익인8]

양파만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