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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젠틀한 매력으로 돌아온다.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는 11월 11일 세 번째 싱글 앨범 'PINATA'(피냐타) 콘셉트 포토 가운데 Trapped Mirror 버전 블랙 착장의 개인컷과 단체컷을 공개했다.
'PINATA'는 현대 미국과 중남미 국가에서 어린이 축제나 생일 등 기념일에 사용되는 인형이다. 에이스는 'PINATA'를 인간의 슬픔, 고통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과 감각이 봉인되어 있는 것으로 해석, 이번 앨범에서 'PINATA'를 부수는 해방의 여정을 그려갈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에이스의 새로운 주제의식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에이스는 셔츠, 베스트, 재킷까지 갖춘 블랙 컬러의 쓰리 피스 정장을 입고 가죽 장갑, 곤봉, 지팡이 등 이색적인 소품을 활용해 젠틀한 상남자의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눕힌 거울 위에 전화기와 향초, 술을 놓은 이색적인 구도가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에이스 다섯 멤버가 각각 뒤를 돌아본 채 원을 그리며 서 있는 모습으로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독창적인 방식으로 섹시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에이스의 유니크함이 돋보인다.
에이스는 본격적으로 'PINATA'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완성도 높은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PINATA' 트레일러 'Intro : Recuerda, recuerda'(인트로 : 레큐에다 레큐에다)에서 화이트 슈트의 성스러운 비주얼로 49명의 댄서들과 함께 극강 난이도 메가 퍼포먼스를 선보인 에이스는 이후 멤버별 콘셉트 영상, 이번 콘셉트 포토까지 팔색조 콘셉트 소화력을 펼치고 있다.
에이스의 세 번째 싱글 'PINATA'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