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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진짜 옥태영(손나은 분)은 생기 넘치는 낯빛과 환한 미소, 고운 비단옷까지 사랑스러운 양반댁 아씨 그 자체의 모습을 하고 있다. 반짝이는 눈동자에서는 새로운 미래와 변화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옥태영의 총명함이 엿보인다.
구덕이(임지연 분)와 특별한 우정을 나눌 진짜 옥태영이 대체 어떤 이유로 자신의 삶과 이름을 그에게 넘겨주게 된 것인지 호기심이 더해지는 상황. 무엇보다 손나은이 ‘옥씨부인전’에서는 또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이에 제작진은 “진짜 옥태영이 없었다면 이 이야기가 시작될 수도 없을 만큼 중요한 인물이기에 손나은 배우의 강렬한 존재감이 극의 전개에 제대로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며 “특히 임지연과의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손나은의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