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휴식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클라씨, 2년만 컴백→형서 활동 중단·회복 집중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클라씨(CLASS:y) 형서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

12일 클라씨 공식 팬카페에는 'CLASS:y 멤버 형서 관련 안내의 건' 글이 게재됐다.

소속사 M25는 "CLASS:y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멤버 형서의 건강 상태와 이후 활동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정보/소식] "휴식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클라씨, 2년만 컴백→형서 활동 중단·회복 집중 | 인스티즈

이어 "형서는 최근 미니 3집 앨범의 컴백을 준비하던 중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되었고,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 형서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앨범 활동에 형서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리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앨범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멤버들과 이번 앨범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멤버 형서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클라씨는 MBC '방과후 설렘'을 통해 결성돼 2022년 5월 데뷔한 그룹이다. 멤버는 형서, 채원, 혜주, 리원, 지민, 보은, 선유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형서는 2001년생이며 2017년 그룹 버스터즈로 데뷔한 바 있다.

클라씨는 오는 15일 미니 3집 'LOVE XX'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2년 10월 발매된 미니 2집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되는 앨범이다.

지난해 12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앨범 이후 11개월 만의 컴백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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