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고(故) 송재림이 생을 마감한 가운데, 그가 과거 수험생을 위해 수송 바이크를 지원했던 일화가 재조명됐다. 특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두고 그가 생을 마감해 더욱 먹먹함을 안기고 있다.
송재림은 2018년학년도 수능이 치러진 2017년 11월 15일 개인 계정에 "수험생 수송 바이크 자원 후 집 들어가는 길"이라는 글과 함께 바이크에 앉아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그는 "수능날인 오늘 모든 수험생에게 파이팅을 보낸다"라며 "곧 성인이 되겠네요. 시험지보다 많은 질문과 답이 있지만, 오답도 없는 사회에 나온 걸 축하한다"라는 응원을 글을 남겼다. 송재림은 "킵 고잉 온", "당신이 정답이니까요", "보통의 라이더"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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