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은 콘서트 플로어갔는데 앞사람이 농구선수처럼 키 큰 사람이라 시야 다 가리면

스텝한테 자리 바꿔달라하거나

앞사람한테 죄송하지만 조금만 몸 낮춰달라하거나 그럴거야?

나 최근에 다녀온 공연에서 진짜 앞에 두사람이 다 멀대처럼 큰 사람들이라 아무것도 못보고 진짜 노래만 듣고 전광판만 보다 와서 너무 우울해 이 우울함이 안가심..ㅠㅠㅋㅋㅋㅋ

플로어 복불복인거 당연히 아는데 이런 대재앙 처음 겪어봤음....

[익인1]

어쩔 수 없지…ㅠ

[익인2]

아니 머리띠 아니고 찐으로 키 큰사람이면 걍 우울핑 돼서 보고 옴.... 뭐라고 하는게 진상같음...

[익인3]

난 바로 앞은 아니고 앞앞에 187~190돼보이는 남팬 있았는데 진짜 재앙이더라 ㅠ 근데 모.. 어케 자리를 바꿔달라해 당연히 안 될 것 같아서 가만히 있었지..

[글쓴이]

그저 우울핑이 되는수밖에 없군하.... 이런경험 처음이라 속상햇어 나도 키 큰편인데 또르륵..

[익인4]

의탠딩이엿너? 가방 같은거 깔고 앉지 나도 한번 그런 사람 걸린 적 잇엇는데 가방 깔고 앉앗음 ㅜ

[글쓴이]

응 의탠인데 뒤에도 사람 있어서 걍.. 걍 봤어 .. 다음엔 운이 좋길 바래야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