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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보이그룹 노매드가 사우디 아라비아를 뜨겁게 달궜다.
14일 소속사 노매드 엔터테인먼트는 "노매드가 2024 코리아 브랜드 엑스포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공연과 팬미팅 등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국 브랜드의 매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매드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의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블러바드 리야드 시티'에서 열린 코리아 브랜드 엑스포에서 공연과 팬미팅을 벌였다. K팝 공연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무려 약 4만 명의 관중이 몰렸다고 주최 측이 전했다.
이번 행사는 중동을 대표하는 핵심 도시이자 새로운 한류 거점으로 평가받는 리야드와 두바이에서 진행됐으며 올해 행사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와 중동 지역 바이어 70여 명, 두바이 유명 쇼핑몰 MD 등이 참석했다.
노매드는 2월 말 첫 번째 EP '노매드'를 발표한데 이어 최근 싱글 '콜 미 백을 발표했다. 이번 싱글에는 '사랑'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체를 중의적으로 두어 '추억' '회상'이라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지난 2월 데뷔한 노매드는 작사, 작곡 능력을 갖춘 셀프 프로듀싱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힙합과 R&B 크로스오버 장르를 선보이는 5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으로 평가받는다.
최신 싱글 '콜 미 백'과 함께 신인 아이돌로는 이례적으로 2024 도쿄 한류 박람회 '아시아 루키'로 선정됐다. 일본과 사우디 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이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해외 활동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