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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씨제스 소속 보이그룹 휘브(WHIB)가 선배 아티스트들에 대한 존경을 드러냈다.
최근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는 OSEN과 만나 데뷔 1주년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휘브는 지난해 11월 8일 데뷔. 최근 팬들의 축하 속에서 1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앞으로 서보고 싶은 무대가 있는지 묻자 하승은 “장기적일 수도 있고 단기적일 수 있지만, 이번에 에이티즈 선배님이 코첼라 무대에 선 걸 감명 깊게 봤다. 저희 휘브도 꼭 코첼라 무대에 설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염원했다.
이어 인홍은 “저는 연세대 아카라카 대학 축제 무대에 꼭 멤버들과 서고 싶다”고 개인적인 바람을 전했다.
최근 아시아 팬밋업 ‘- ETERNAL YOUTH : KICK IT’, ‘Rush of Joy’ 일본 프로모션 등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던 만큼 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공연에 대한 바람도 전했다. 제이더는 “좋은 앨범을 더 많이 내고 곡 수가 다양해 졌을 때 한국에서 팬미팅을 하면 팬들이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바랐다.
이정 역시 “피원하모니 선배님이 팬미팅을 재밌게 하시는 걸 보면서 저희도 곡이 많아지면 멋있는 곡, 재밌는 콘셉트로 팬들과 최대한 같이 숨쉬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롤모델에 대해 묻자 원준은 “NCT 해찬 선배님”이라며 “올라운더라는 점에서 닮고 싶다”고 답했다. 하승은 “에이티즈 선배님들의 코첼라 무대와 투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에너지 넘치고 무대 하나하나 뮤지컬처럼 진심이 느껴진다는 인상을 받았다. 저희도 꼭 에너지 넘치고 뮤지컬처럼 하나의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은 “NCT 재현 선배님”을 꼽으며 “원래 존경하는 선배님이었는데, 최근 솔로 활동을 자주 하시면서 재현 선배님만의 매력과 색깔들이 퍼포먼스와 비디오에 많이 담기는 걸 보고 언젠가 저런 퍼포먼스를 하고 싶다, 작품들을 많이 남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퍼포먼스라는 게 춤뿐 아니라 노래나 비춰지는 모습 자체가 퍼포먼스라 생각해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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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지형준 기자 /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