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리(YUURI)의 2025년 5월 내한 공연 티켓 판매가 15일 시작된다.
NHN링크는 자사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통해 ‘유우리 아레나 라이브 2025 앳 서울(YUURI ARENA LIVE 2025 at SEOUL)’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본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유우리는 2025년 5월 3~4일 양일간 KSPO DOME에서 공연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유우리 라이브 인 서울 2024(Yuuri Live in Seoul 2024)’에 이은 두 번째 단독 내한 공연이다. 일본 솔로가수가 KSPO DOME에 입성하는 것은 아무로 나미에 이후 21년만이다.
유우리는 2016년 데뷔 후 J팝 역사를 새로 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표곡 ‘베텔기우스(BETELGEUSE)’로 빌보드 재팬의 ‘재팬 송즈(Japan Songs)’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0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 J팝 축제 ‘원더리벳 2024(WONDERLIVET 2024)’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면서 국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9일 티켓링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유우리 아레나 라이브 2025 앳 서울’ 예매 안내 게시글은 단 하루만에 2만3000여회의 압도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우리 내한 공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 ‘유우리 아레나 라이브 2025 앳 서울’ 티켓은 15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 쏠리는 시선만큼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된다.
NHN링크 관계자는 “최근 ‘원더리벳 2024’에서 폭발적이었던 유우리 무대의 현장 분위기가 ‘유우리 아레나 라이브 2025 앳 서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더 큰 공연장에서 더 뜨겁게 진행될 2025년 5월 유우리 내한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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