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한 시민이 민 의원의 골프 라운딩과 관련해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에는 지난달 6일과 13일 민 의원이 전남 나주와 광주의 골프장에서 벌인 회동과 관련해 수사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 의원은 지난달 6일 대기업 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전남 나주의 한 골프장에서 회동을 가졌고, 일주일 뒤에는 지인들과 함께 광주의 한 골프장을 찾았다가 논란이 일자, 또 다른 골프 회동은 급히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