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하 유툽 보는데 태하 울 때 아빠가

밥 먹을래? 아니면 기다려줄까? 여기서 감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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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하 아빠도 다정하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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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보면서 저런 부모 밑에서 저런 애기가 나오는 거구나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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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어리면 부모가 자녀를 소유물이라고 여기면서 대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는데 태하 가족은 태하를 한 인격으로 존중하는게 보여서 참 좋은 가정이다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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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아무리 어린 애여도 의견 듣고 존중해주고 기다려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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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그렇고 아빠도 그렇고 태하를 기다려주고 태하 의견을 엄청 잘 들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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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애한테 선택권을 준다는 게 진짜.. 나 같으면 얼른 그치고 밥 먹자~라든지 울지 마~ 하고 그냥 달래주는 데에 중점을 둘 거 같은데 감정을 이해해 주고 스스로 해결하게끔 선택권을 주는 질문을 하는 게 놀라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