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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극본 박치형/기획 CJ ENM,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코탑미디어/이하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 가석방 겸 변호사 이한신이 보여줄 색다른 정의 구현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다.
무엇보다 이한신이 정의를 위해 손을 잡은 인물이 광역수사대 에이스 형사 안서윤(권유리 분)과 사채업계 레전드 최화란(백지원 분)이라는 점이 ‘이한신’의 색다른 관전 포인트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세 사람이 ‘정의’를 위해 뭉쳤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이런 가운데 11월 15일 ‘이한신’ 측이 이한신, 안서윤, 최화란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는 이한신의 주재로 만나게 된 세 사람의 모습을 포착한 것으로, 서로를 못마땅해하는 안서윤과 최화란 사이의 불꽃 튀는 분위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안서윤과 최화란은 서로를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서로에게 지지 않겠다는 듯 물러서지 않는 이들의 모습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중간에 서서 안절부절 두 사람의 눈치를 보는 이한신의 모습이 귀여워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서로 대비되는 표정 속 세 사람 간의 무슨 사연이 있을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