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웃는 남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15일 네번째 시즌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젊은 청년 ‘그윈플렌’ 역에는 NCT 도영, 규현, 이석훈, 박은태가 합류했다.
‘우르수스’ 역에는 서범석, 민영기가 무대에 오른다. ‘데아’ 역에는 이수빈, 장혜린이 ‘조시아나 여공작’ 역에는 김소향, 리사가 함께한다.
또 ‘데이빗 더리모어 경’ 역에는 박시원, ‘페드로’ 역에 문성혁, ‘앤 여왕’ 역에 김영주, 김지선이 캐스팅됐다.
티저 영상부터 주인공의 드라마틱한 비주얼과 극 전체를 아우르는 풍성한 음악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뮤지컬 ‘웃는 남자’는 한국 뮤지컬 최초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자 압도적인 흥행 역사를 이어가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 EMK의 2025년을 여는 작품으로, 네 번째 시즌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한편, 뮤지컬 ‘웃는 남자’는 2025년 1월 9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장대한 막을 올린다.
싱글리스트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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