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베이비몬스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베이비몬스터는 곡을 소개해달라는 말에 "'DRIP'(드립)은 지드래곤 선배님이 작곡에 참여해주셨고 저희 매력을 듬뿍 담은 댄스곡"이라고 자랑스레 밝혔다.
이은지가 "지드래곤 씨가 데모버전도 직접 녹음했다고 한다. 전체를 다 불렀냐, 후렴만 부르신 거냐"고 묻자 멤버들은 "아사 언니의 랩 파트(를 불러주셨다)"고 답했고, 이은지는 "애정이 엄청난 것 같더라"며 감탄했다.
지드래곤은 베이비몬스터의 연습실 앞에 사인과 응원 멘트도 남기고 갔다고. 루카는 "연습생 때 데뷔하기 위해 막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때 지드래곤 선배님께서 전날, 아마 밤일 거다. 저희 연습실 앞에다가 '16년 연습하고 집에 갈래?'라고 써주셨다. 저희가 아마 거기다가 답장을 적었었다"고 자랑했다. 이은지는 "YG 밈이지 않냐"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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