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랑 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었고 A의 당시 여자친구와 제가 친구였습니다. 저희 학교는 여고여서 무리가 자주 바뀌는 편이었는데 같은 무리였던 A의 여자친구가 어떤 일로 인해 저희 무리에서 떨어지는 날이 있었습니다.
다음날 A가 학교 앞에 찾아와 책가방으로 저의 머리를 가격했습니다. 당시 경비원 아저씨가 말려서 저는 무사히 집에 갔고 당시 사과를 받으려고 A에게 톡을 보냈습니다.
당시 A의 답장입니다. 저에게 사과는 커녕 패드립을 하였습니다.
A는 화가 안풀렸는지 바로 다음날 본인 학교 선배들을 7명을 불러와 상가에서 얘기 좀 하자며 제 머리채를 잡고 넘어뜨리고 7명이서 저를 약 5분 이상 가격했습니다. 저는 바로 경찰에 신고하였고 가해 선배들 부모로부터 사과 연락을 받고 사건을 끝내주었지만 저는 전치8주 진단과 큰 트라우마를 얻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A가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에도 프로그램에 나오려다 실패하여 더이상 볼 일이 없을 줄 알았지만 반성은 커녕 또 준비를 한다는 소식에 기가 막히네요.
엠넷 측에 이미 모든 구체적인 증거는 다 메일로 보내놨고 공론화가 되야 정신을 차리던 다신 TV 프로그램에 기어 올라오게 하면 안되는 놈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