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도 얘기가 잦아들고 있는데 왜 다시 문제를 일으키려고 하냐는 말이 많았다. 많은 분들이 제가 엔터출신이 아니라고 하시는데 제가 92년부터 영화 일을 했고 오랫동안 엔터와 관련된 일을 했다. 제가 경험했던 것은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것이 문제가 잊혀지거나 조용해지는 것이 아니라 이 사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는 그때까지의 논란만 각인 시키는 것 같다는 것이었다. 저희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아일릿의 표절은 사실처럼 굳어졌을 것이다. 최소한 영상을 통해서 저희가 분명히 표절을 안했다는 것을 많은 분들께 명확하게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당시 프로그램을 통해 2명의 멤버들만 투표로 뽑고 4명은 회사가 뽑았다. 저희가 조작했으면 이왕이면 6명 다 투표로 뽑는다고 했을 것이다. 그때도 왜 오디션을 하고 2명만 투표로 뽑냐며 이례적이라는 말이 많았다. 저희 입장에서는 전원을 오디션 투표로 뽑았다는 것보다 회사의 콘셉트 방향을 가지고 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그런 리스크를 감수하고 2명만 투표로 뽑는다고 공개한 것이다.'
이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