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단독 보도에 따르면 당시 티아라가 활동할 때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 연습생과 아티스트들의 랩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관계자 A 씨는 “화영이 왕따를 당한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A 씨는 티아라 멤버들의 단체 채팅방에서 화영에 대한 비난과 괴롭힘을 목격한 일화를 공개했다. “일본 공연을 앞두고 화영이 다리를 다쳐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태였을 때, 화영은 무대에 함께 서지 못하게 된 이유를 사과했다”며 “보통 이런 경우엔 멤버들이 ‘괜찮아, 걱정하지 마’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때는 멤버들이 단체 채팅방에서 ‘ㅋㅋㅋㅋ’라는 웃음 표시를 보내며 비웃었다”고 증언했다.이어 “괴롭힘은 반드시 육체적인 폭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화영은 결국 티아라를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