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김용민 의원은 "터무니없는 재판 결과에 유감을 표하는 바"라며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터무니없는 기소를 자행한 검찰과 그 주장을 받아들인 법원은 윤석열 정권과 같이 국민의 심판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유죄 선고는 사법 개혁의 신호탄이자 정권 몰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사법부를 비판했다.
무죄 판결을 호언했던 박지원 의원은 "1심의 결과다. 헌법상 사법부는 3심제다. 의연해야 한다"며 "트럼프도 대법원 최종심에서 살아 대통령이 되었다"며 트럼프 당선인을 예로 들기도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사법부 판단, 매우 유감스럽다. 대한민국에 법의 상식과 공정이 남아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재판부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