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에게 2024년은 잊을 수 없다. 지금까지의 인생작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 이하 선업튀)를 만났기 때문이다.
인기는 '돈'으로도 증명됐다. 광고 모델료도 '억' 소리가 나는 것. OSEN 취재 결과, 최근 변우석의 광고 모델료는 1년 기준, 9억 원을 넘어 1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광고계에서 최고 수준으로, 국내 톱스타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모델료다.
'선업튀' 신드롬 이후 인기가 치솟은 변우석은 현재 각종 광고 및 앰버서더 등 약 19개 브랜드의 얼굴로 나서고 있다. 단발성, 3개월 계약만 할 수도 있지만 꽤 많은 브랜드가 1년 계약 조건으로 9억 원 이상의 거액의 모델료를 내고 변우석을 얼굴로 내세우고 있다. 그만큼 대세이자 광고 효과가 확실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관계자에 따르면 모든 광고 계약건이 10억 원은 아니며 조건에 맞춰 모델료 금액은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한편, 변우석은 악플러와 전쟁도 선포했다. 지난 15일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변우석과 관련한 악의적 비방, 모욕 등의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 소속사는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물과 댓글 등 범죄 행위에 대한 충분한 증거 자료를 수집했으며, 관련 행위자들에 대해 법무법인을 통해 법리검토를 거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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