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사와 이투스의 계약 기간은 2019년부터 올 연말까지다.
이 강사는 이날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많은 고민 끝에 이제 말씀드리려 한다'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투스에서 자신의 강사 생활을 이어간다는 뜻을 구독자에게 전했다.
정확한 연봉이나 계약금은 알리지 않았지만, 누적 수강생만 400만 명에 달하는 이 강사의 연봉은 100억 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공개된 '중대발표, 향후 거취에 대하여'라는 유튜브 영상은 이투스와의 연말 계약 종료 소식으로 알려져 이 강사의 향후 거취를 두고 많은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수험생들 사이에선 다른 회사로 소속을 옮기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많았다.
수능이 끝난 뒤부터 당장 내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예비고3 등은 이 강사가 향후 어떤 회사 소속이 되는지에 따라 강의 등록 여부 등을 결정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를 통해 이 강사는 이투스에서 수험생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투스 소속으로 오랜 기간 사회탐구영역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이 강사는 학생들에게 멘토로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최근 뉴스1과의 단독인터뷰에서 이 강사는 2025학년도 수능에서 탐구 영역에서 변별력 높은 문항이 많이 출제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91086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