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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과 가수 영탁이 2024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KGMA) 최다판매음반,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를 각각 수상한다.
16일 KGMA 조직위원회는 이날 열리는 아티스트 데이 수상자 중 최다판매음반 및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수상자를 사전 발표했다.
KGMA 심사기준에 따른 두 상의 수상자는 각각 세븐틴과 영탁으로 선정됐다.
최다판매음반 수상자인 세븐틴은 지난달 14일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발매 첫 일주일(집계기간 10월14~20일) 동안 총 316만 611장이 팔리며 올해 나온 K팝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을 경신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에도 성공했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4월 발매한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로 발매 당일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는 영탁에게 돌아갔다. 지난 2020년 방영된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1 최종 2위로 얼굴을 알린 영탁은 짙고 강렬한 보이스와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대세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영탁은 ‘폼 미쳤다’, ‘막걸리 한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롯 가수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신곡 ‘슈퍼슈퍼’(SuperSuper)를 발매,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영탁은 이날 KGMA 아티스트 데이에서 신곡 ‘슈퍼슈퍼’를 LED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이날 또 다른 상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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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