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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연이 예지의 첫인상에 대해 소속사인 JYP가 좋아하는 맞춤형 얼굴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16일 온라인 채널 ‘감별사’에선 트와이스 정연이 있지 예지와 만나 애장품 사냥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정연과 예지는 사석에서는 자주 보지만 방송에서는 처음 만난다며 친해지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예지는 “연락처는 알고 있었는데 지효 언니가 ‘예지 뭐해? 같이 밥 먹을래?’해서 갔는데 그때 언니를 처음 봤다. 진짜 멋있는 게 정연 선배가 택시를 불러줬는데 카니발 택시를 불러주셔서 안전하게 귀가했다”라고 두 사람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예지는 정연의 첫인상에 대해 “언제가 이야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어려운 게 정연언니이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느껴지는 포스나 아우라 같은 게 언니가 선배미가 있었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알게 되고 나서 제일 반전이었다. 선배님으로도 좋지만 사람으로서 좋다,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고 정연의 반전 매력을 언급했다.
정연은 예지의 첫인상에 대해 “데뷔 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갔지 않나. 그때 네가 흰색 옷 입고 꾸민 무대 영상이 떴을 때 봤다. 딱 처음 봤을 때 우리 회사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맞춤형 얼굴이다, 생각했다”라고 털어놨고 예지 역시 “데뷔하고 나니까 그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정연은 “우리 소속사가 좋아하는 얼굴이 있다”라고 말했고 예지는 “JYP내에서도 그 계열이 있는 것 같다. 여우 쪽과 토끼 쪽과 고양이쪽이 다 각각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연과 예지는 “그것도 있다. 막내는 키가 크고 비주얼이 좋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항상 막내들은 예쁘고 키가 크더라"고 말하며 언니라인의 공감대를 드러냈다.
한편 예지가 속한 있지(ITZY)는 지난달 미니 앨범 'GOLD'를 발매했다.
하수나(mongz@tvreport.co.kr)
사진 = '감별사'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