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아이돌들 솔로로 잘되는 케이스 보면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의외로 본업 실력보다는 본인 객관화,센스(감),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욕심내는 진취성이 제일 큰 작용 하는거 같아 스타성은 당연해서 제외하면

[익인2]

진취성도 있겠지만 그렇게 해도 안되는 경우를 봐서
걍 실력같음
실력이 좋으면 작사작곡 안해도 회사에서 준 곡으로 당연히 성공함

[글쓴이]

실력은 본인이 원하고자 하는 그림의 선택지를 더 넓혀줄 수 있는 요소인거지 그게 솔로 성공의 요소가 되진 않는다고 봐 진취성만 가지면 성공할 확률이 크다는 글이 아닌데 왜 그런 경우를 봤다고 나한테 말하는지..? 진취성, 본인 객관화, 센스나 감이 전반적으로 다 뛰어나야 성공 문턱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게 내 글의 요지야
그리고 익인이가 말하는 막줄같은 케이스는 결국 회사 파워랑 감으로 잘되는 케이스라 과연 그걸 아티스트로서 온전히 성공한걸로 보는게 맞는지도 의문인데 이건 의견 차이라고 쳐도.. 객관적으로 그런 케이스는 멀리 봤을 땐 굉장히 불안할 수밖에 없음 예를 들어 다른 소속사로 가면 서로 시너지가 안맞든 소속사가 감이 없든 무슨 이유로든 한순간에 떡락하는 경우가 딱 그 예시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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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무슨 소리야 대체…? 실력<진취성(x)/실력<진취성+스타성+본인 객관화+센스랑 감 이게 성공 가능성 훨 크다고요..ㅋㅋㅋ 대체 본문 어디서 ‘실력보다 진취성이 제일 크게 작용한다’고 말했는지 알려주라 얜 진짜 내 글에서 왤케 화난거임; 댓글 처음에 단 내용 보니까 자기 본진이 작사작곡도 안하고 회사빨로 좋은 곡 받는 아이돌인거 같아서 괜히 찔리니까 내 글에 분풀이 하는 건가..? 암튼 다 뛰어나야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는 말이 ‘당연한 소리’라는거 보면 결국 같은 의견이라는거네 글을 못읽고 맥락을 못짚었으면 적반하장으로 따질게 아니라 흥분 가라앉히고 본문 내용을 다시 자세히 읽어보렴

[익인4]

회사에서 감각있는 직원이 붙었냐도 차이 큰듯

[익인4]

기본적으로 가수가 감이 있어도 그걸 받쳐주는 사람이 있어야 가능하다 생각

[글쓴이]

아 그치 본인이 원하는 그림이 나올 수 있게 서포트 해줄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어야 하긴 함 ㅠ

[익인5]

뭔지 알겠음 장르도 본인 찰떡인 곡 가져오는 곡으로 가져오는 애들이 잘되는듯

[글쓴이]

ㅇㅇ 인정 그게 바로 본인 객관화가 잘되어 있고 센스랑 감이 좋은거임

[익인6]

걍 그게 다 맞아떨어져야하는듯

[글쓴이]

ㅇㅇ 마자 내 말이 이거야

[익인7]

난 본인 감이 젤 중요한거같음 지가 뭘 잘하는지를 아는거..보컬이든 댄스든 ㅜ

[글쓴이]

그치 객관화 잘 하는거 생각보다 되게 중요하더라

[익인8]

마자 실력없다고 욕마니 먹던 멤인데 솔로 성공한거 보고 놀랬는데 확실히 컨셉이 중요한거 같애 그리고 이런 경우는 본인이 스타성도 있어야 한다고 봐

[글쓴이]

ㅁㅈ 일단 스타성은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은 실력보다도 내가 본문에 말한 경우를 갖춘게 홀로서기 했을 때 더 중요한거 같아

[익인9]

ㅇㅈ 근데 만약에 다양한 장르를 하려고 한다면 그땐 본인 실력이 중요한듯

[글쓴이]

아 그건 그렇지 아무래도 ㅠ 실력이 별로면 아무래도 본인이 원하고자 하는대로 다양하게 소화 못하는건 맞아서 한계는 있을 듯

[익인10]

시대가 변하면서 달라지는 거 같아 당연하지만..예전엔 실력이 중요했다면 이젠 사실 바이럴로 어느정도는 올릴 수 있는 시대가 됐으니까...근데 확실한 건 정상까지 가려면 여전히 실력이 중요함

[글쓴이]

난 실력이 중요한 이유는 사람들의 인정 때문이지 위치를 좌지우지 한다고 보진 않아 위치는 실력 없어도 스타성 포함 내가 본문에 말한 부분들이 뛰어나기만 해도 탑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걸 수많은 케이스를 보면서 느꼈기 때문에

[익인10]

그런가......? 그룹 자체는 많이 봐도 솔로로 탑까지 올라가는 경우는 난 생각이 안나네...내가 생각하는 아이돌 솔로 탑들은 쓰니가 말한 본문들도 물론 뛰어나지만 기본적으로 실력이 뒷받침되는 사람들이라...

[글쓴이]

익인이가 그런 연예인들을 당장 떠올리지 못해서 그렇거나 서로 실력 면에서 기준 차이가 다르거나 둘 중 하나라서 그런거 같아..! 내가 어그로가 아니라 굳이 주어 까고 얘기하고 싶진 않아 쏘리 ㅠ

[익인10]

응응!! 나도 주어를 말해달라는 얘기는 아니었어!!!ㅎㅎ 쓰니 의견도 무슨 말인지 충분히 알겠고!!

[익인11]

나는 솔직히 운이라고 봄...

[글쓴이]

아이돌 그룹 성공은 회사 힘이랑 운이지만 홀로서기 했을 땐 운이 큰 작용을 한다고 보진 않아 그리고 설령 운으로 잘됐다고 하더라도 그건 한순간임

[익인11]

한순간은 맞는데 대중들이 좋아해주고 순간적으로 주목받는 그 기회가 불특정하게 들어온다고 생각해... 재능많고 욕심도 있지만 상황이 너무 안따라주는 아이돌들 솔로가수들 많이 봐서

[글쓴이]

그 불특정하게 들어오는 운으로 잠깐 주목받고 화제 되는건 정말 찰나고 그런 케이스들은 보통 바로 떡락하는데 과연 그걸 홀로서기 성공한 아이돌이라고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서..근데 이건 서로 의견 차이긴 함..! 글고 익인이가 말한 케이스는 냉정하게 잘 안된 이유를 말하면..본인이 아무리 욕심이 많아도 내가 본문에서 말했다시피 주목받을 스타성이 부족하고 본인 객관화랑 감이 떨어져서라고 봐
본문에서 말을 안했는데 당연히 어느 정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소속사가 필요하다는 전제가 있긴 해 자본도 빽도 뭣도 없으면 사실상 연예계에서는 본인 혼자 아무리 잘나도 웬만하면 소용 없는게 현실이니까 ㅠ

[익인11]

그니까 나는 그런 부분 다 합쳐서 운이라 말한거.. 소속사를 잘 만나거나 아니면 영세한 소속사에서도 좋은 방송 기회 하나로 갑자기 빵 뜨기도 하고 그러잖아 그 기회 자체가 운같아... 싱어게인 보면서 젤 크게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