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영님 솔앨로 입덕해서 난생처음 최근에 콘서트 다녀왔는데 솔직히 그동안 사회생활하면서든 집안문제든 힘든일이 엄청엄청 많았어. 너무 힘들땐 최애의 노래를 들어도 더이상 위로가 되지도 않고 계속 울기만 했거든?
근데 확실히 콘서트 다녀온 이후로 힘들때 노래들으면 내 최애가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괜히 웃음나고 기분 좋아지더라. 그래서 이제 안울어! 그때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자라면서 혼자 주문걸면 정말 행복했던 순간이라 지금 이순간의 시련도 이겨낼 수 있게 되더라고..
이건 도영님 홍보하거나 그러는거 아니고 온전한 내 경험에서 쓴 글이고, 혹시 나처럼 정말 힘들고 무너질때 최애를 봐도 더이상 위로가 되지않을때는 콘서트 한번 다녀왔으면 좋겠어. 나도 방금 긴 하루를 보내고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집가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 글로 남겨봐. 정말 그 기억으로 살아가게 되더라고. 다들 오늘도 행복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