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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190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뷔는 11월 12일 스포티파이 팔로워 1900만 명을 돌파했다. 11월 17일 기준 팔로워 1901만 9905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뷔는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팔로워 1900만을 돌파했다. K팝 솔로 기준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 1위이며, K팝 그룹 및 솔로를 모두 포함해 전체 4위다.
음악 차트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 차트 마스터(Chart Masters)에 따르면 뷔는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 중에서는 107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스포티파이에서 10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아티스트는 11월 14일 기준 단 268명에 불과하다.
뷔의 솔로곡 스트리밍 수 역시 군 복무 중에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뷔의 스포티파이 페이지에 등록된 솔로곡 기준 지난 10월 30일 38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이후 11월 14일 기준 38억 8247만 스트리밍을 기록 중이다.
해당 곡들은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수록곡, 드라마 OST, 뷔의 자작곡, 군 복무 기간에 발표한 '프렌즈'(FRI(END)S) 외에 리믹스곡들이다. 글로벌 팝스타와의 협업곡 없이 뷔의 솔로곡, 자작곡들로 총 38억여 스트리밍을 돌파한 것.
작년 9월 8일에 발매된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는 리믹스곡까지 포함하여 11월 14일 일 기준 총 20억 6198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K팝 솔로 기준 세 번째로 2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K팝 최초로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1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한편 뷔는 12월 6일 오후 2시 전설적인 팝 아티스트 빙 크로스비(Bing Crosby)와 듀엣으로 부르는 'White Christmas (with V of BTS)'를 발표한다. 'White Christmas'는 빙 크로스비가 1942년 발표하여 현재까지도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캐럴이다. 마이클 부블레, 테일러 스위프트, 케이티 페리 등 수많은 팝스타들이 다시 불렀으나, 뷔가 빙 크로스비와 최초 및 유일하게 듀엣으로 음원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