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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이경이 국민 MC 유재석에 맞선다.
11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싱크로유' 10회에는 ‘발라드 가왕’ 특집으로 HYNN(박혜원)이 ‘사랑비’, 김필이 ‘제발’, 이적이 ‘수퍼노바’, 신용재가 ‘링딩동’, 박정현이 ‘미스터 츄’ 커버 무대를 예고한다.
이 가운데 지난 ‘싱크로유’ 9회에서 ‘드림 아티스트’로 출격, ‘또 한번 사랑은 가고’로 뜻밖의 가창력을 자랑했던 이이경이 이번엔 스페셜 MC로 활약한다. 이날 이이경은 감각만을 믿은 추리로 족집게 AI감별사로 나선다. 이이경은 “알 수 없는 소름을 받았다”며 오직 자신의 닭살에 의존해 폭소케 한다. 또한 유재석이 “이너웨이가 부담스럽다”며 이이경의 옷을 저격하자, 이이경은 “문제 있나요?”라며 능청스럽게 되려 이너웨이를 오픈하는 등 유재석에게도 지지 않는 탁월한 예능감과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또한 궤도가 모든 추리에 ‘과학’을 연결해 웃음을 자아낸다. 궤도는 과학 유튜버로 이 세상 모든 현상을 과학과 연결하는 일명 ‘과친자’. 궤도는 “추리는 완전 과학이다”며 당당하게 과학적 추리를 밝힌다. 이처럼 궤도는 “지난번 2번이나 AI였으면, ‘수학적 귀납법’에 의해 이번에도 AI다”며 증명법으로 추리를 하는가 하면, 추리가 틀리자 “과학이 승리한 것이다”며 자신의 과오를 발뺌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엔하이픈 제이가 “가수로서 AI를 접할 기회가 많았다”며 아이돌 가수의 이름을 걸고 당당하게 스페셜 MC의 출격을 알린다. 특히 제이는 “AI가 이런 걸 만들 수 있다면 제가 은퇴해야 할 것 같다”며 돌연 은퇴를 선언할 정도로 자신감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