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안서윤은 이에 굴하지 않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그와 대치한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후배 김주목(나현우 분)과 함께 용의자 제압에 성공한 안서윤이 담겨 있다. 칼을 든 괴한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용기와 뛰어난 범인 제압 실력이 돋보이는 이 장면은 형사로서 안서윤의 능력을 짐작하게 한다.
해당 장면 속 안서윤이 사력을 다해 잡은 이 용의자는 그가 파고 있는 사건의 실마리가 되는 인물이라고. 안서윤이 형사가 된 이유기도 한 그 사건은 ‘이한신’을 이끌어가는 큰 줄기의 이야기와도 맞닿아 있다는 전언. 이에 안서윤의 이 같은 활약이 극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와 관련 ‘이한신’ 측은 “완벽한 연기를 위해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 권유리의 액션이야 말로 우리 드라마를 꼭 봐야 하는 이유 중 하나”라며 “통쾌한 액션으로 나쁜 놈을 잡아넣는 안서윤의 활약이, 이후 이한신을 만나 더 큰 악을 막아내는 것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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