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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박태훈 "내년 성인, 하고픈 것 많아…20대 계획은 '아시아 프린스'" [MD인터뷰③] | 인스티즈

https://naver.me/5VmjJ9QE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박태훈(Pagaehun)이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박태훈은 최근 마이데일리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도레미 챌린지'를 비롯해 첫 번째 미니앨범 '이그젬(Exam)', 첫 팬콘서트와 인도네시아 팬밋업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태훈은 2023년 첫 번째 싱글앨범 'OXO'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4월에는 일명 '도레미 챌린지'로 잘 알려진 디지털 싱글 '플레이 위드 미(Play With Me)'를 발매했다. '플레이 위드 미(Play With Me)'는 한림예술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댄스크루 깐병과의 콜라보 음원이다.

하지만 사실 박태훈은 데뷔 전 한 숏츠 플랫폼에 게재한 기타 치는 동영상을 시작으로 박재범 '올 아이 워너 두(All I Wanna Do)', 엑소 '나비소녀', '피터팬', 디오 '괜찮아도 괜찮아' 커버해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유튜브 채널 'Pagaehun'을 운영하는 유튜버로도 활동했다. 그렇기 때문인지 정식 데뷔 전부터 잘 다듬어진 유튜브 채널을 보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박태훈은 "원래는 숏츠 플랫폼에서 유명세를 얻고 유튜브를 시작했다. 내가 한림예고에 다니고 있는데, 영상제작과 친구 중에 PD를 지망하는 친구, 촬영감독을 지망하는 친구 둘이 있다. 학기 초에 알고 지내던 친구들인데 '너 혹시 '데뷔기' 이런 거 찍어보지 않겠냐' 했다. 친구들이 편집자분은 알아봐 줬고 콘텐츠는 '이렇게 저렇게 해보자!' 해서 그 PD 친구 주도 하에 유튜브를 촬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2006년 생, 창원에서 태어난 평범한 학생 박태훈은 어떻게 가수의 꿈을 꾸게 됐을까. 박태훈은 "음악을 시작하게 된 것도 아주 조그마한 계기였다. 영어학원에서 단어 재시험을 통과 못해서 도망 다니다가 엄청 혼날 날이었다. 그때 한 대학생 조교분이 오셔서 여러 가지 다정한 말을 해주시다 '손톱 길다. 기타 치니'라고 하셨다"며 "그게 되게 멋있어 보여서 기타를 칠 줄도 모르고 본 적도 없는데 그냥 '기타 친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그날 집에 가서 진짜 기타를 구해서 열심히 쳤다"고 회상했다.

박태훈 또래라면 화려한 K-팝 아이돌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실제 가요계에 활동 중인 이들도 2006년 생이라면 아이돌이 대부분이다. 이 부분에서 어떠한 고민이나 바람은 없었는지 묻자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의 기폭제가 된 게 '싱어게인'의 이무진 님이었다. '누구 없소'를 부르는 걸 보고 나도 기타 치며 노래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음악을 시작하게 된 케이스"라며 "지금은 살도 빼고 관리도 열심히 했지만 원래는 안경 쓴 바가지머리 학생이었다. 무언가를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춤도 춰본 적도 없고, 아이돌은 그냥 동경의 대상이었던 것 같다"고 쑥스러운 듯 털어놨다.

틱톡커에서 유튜버로 다시 가수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가수가 된 박태훈은 정식 데뷔 후 차이로 '자신감'을 꼽았다. 그는 "일단 자신감부터 다르다. 일단 그때의 나는 지금 봐도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겉으로도 뭔가 정돈된 느낌이 아니었다"며 "지금은 사실 체중부터 12kg 감량한 상태다. 안경도 벗었고, 헤어스타일이나 옷 입는 스타일도 바꾸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뭔가 재밌으려고 혼자 즐기려는 마음가짐이었는데, 지금도 즐기는 건 여전하지만 조금 더 프로의 마음가짐으로 '잘하자'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수가 된 박태훈은 '엠카운트다운', '인기가요',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등 다양한 음악방송 무대도 올랐다. 19살 생일에는 서울 올림픽홀 뮤즈라이브홀에서 첫 팬콘서트를 개최했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팬밋업에는 박태훈을 보기 위해 3천여 명이 모였다. 그렇게 데뷔라는 꿈을 이룬 박태훈은 차근차근 하나씩 또 다른 스텝을 밟고 있다. 그러나 그 소감을 묻자 박태훈은 "엄청나게 기뻤다기보다 이제 시작이라는 게 더 강하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박태훈은 "나는 인생을 10년으로 쪼개놔서 계획을 짜는 스타일이다. 일단 10대 때 계획을 어느 정도 끝내놨고 이제 20대 계획을 시작하기 앞서 준비하는 과정이다. 이제 내가 해놓은 계획은 거의 다 끝났고, 오히려 더 앞섰다"며 "그러면 지금 세운 그다음 스텝의 계획을 어떻게 수정하고 풀어나갈 것인지 준비하는 시기인 것 같다"며 "지금은 마냥 기쁘기보다는 '오케이, 됐다. 이제 다음 스텝을 준비하자'라는 동기부여의 의미가 더 크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어 "10대 때 계획이라면, 여러 목표 중에 해외에서 공연하는 게 있었다. 물론 국내도 정말 중요하지만 국내 인구보다 해외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지 않나. 해외에서 투어는 아니더라도 해외 공연, 팬미팅, 데뷔 같은 목표가 있었다. 그걸 이룰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20대 계획을 한 단어로 말하자면 '아시아 프린스'다. 그러기 위해 목표를 세웠다. 한국과 해외의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하고, 해외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맞아요, 내년이면 성인이 돼요. 그래도 여전히 제 음악은 '사랑'이라는 큰 틀 안에서 계속 발전해 나갈 거예요. 저는 앨범이나 음악은 그걸 만드는 사람의 그때 당시 기분과 상황을 대변하는 타임머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성인이 된 뒤 사랑을 시작하고 이별하고, 큰일이 닥치거나 좋은 일이 있을 때 그때의 기분과 시점에 따라 알맞은 장르와 가사, 분위기가 결정되지 않을까요. 저는 변화에는 다 열려 있는 편이고, 제 음악도 사랑 안에서 정말 자유분방한 음악이라 무궁무진할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게 정말 많아요. 최대한 많은 장르를 하고 싶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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