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한 아이돌 멤버의 고사장에 극성팬들이 몰린 끝에 충돌이 일어나 경찰이 출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한 대형 기획사 산하 레이블에 소속된 6인조 그룹의 멤버 A 씨가 송파구 한 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렀는데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이 A 씨를 따라 학교 내부 고사장 건물까지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한 대형 기획사 산하 레이블에 소속된 6인조 그룹의 멤버 A 씨가 송파구 한 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렀는데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이 A 씨를 따라 학교 내부 고사장 건물까지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시험을 마친 A 씨의 귀갓길에도 이런 장면이 반복돼 이를 제지하려는 소속사 직원과 팬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말싸움을 벌이다 물리적 접촉까지 벌어졌습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하기까지 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티스트를 인솔하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사진을 찍는 남성들과 언쟁이 발생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현장엔 단순 팬뿐이 아니라 아이돌의 일정을 따라다니며 고화질 사진·영상을 찍는 이른바 '홈마'(홈페이지 마스터)도 섞여 있었다는 게 소속사 측 주장입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하기까지 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티스트를 인솔하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사진을 찍는 남성들과 언쟁이 발생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현장엔 단순 팬뿐이 아니라 아이돌의 일정을 따라다니며 고화질 사진·영상을 찍는 이른바 '홈마'(홈페이지 마스터)도 섞여 있었다는 게 소속사 측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