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글임)
스타뉴스는 연예 매니지먼트사 및 제작사 대표 등 업계 전문가 31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1인당 남녀 2명씩 선택)를 진행해 올 한해 가장 큰 활약을 펼친, 그리고 앞으로가 기대되는 연기돌을 꼽아봤다.
■설문 참가자 명단(가나다 순)
권재영 A9미디어 대표, 김남형 GF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용습 FNC엔터테인먼트 상무, 김종도 나무엑터스 대표, 김지원 SM엔터테인먼트 CRO, 김형곤 피네이션 이사, 노현태 인코드 대표, 박희영 MLD엔터테인먼트 부대표, 방재혁 KQ엔터테인먼트 이사, 배기환 탱고뮤직 이사, 백창주 씨제스스튜디오 대표, 성현수 눈컴퍼니 대표, 양현승 UL엔터테인먼트 대표, 연한준 생각엔터테인먼트 이사, 오종헌 IST엔터테인먼트 제작2본부장, 유형석 유본컴퍼니 대표, 이상철 인넥스트트렌드 대표, 이인규 안테나 본부장, 이진성 킹콩by스타쉽 대표, 이해종 DSP미디어 이사, 이훈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대표, 임승재 WM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장두봉 스토리제이컴퍼니 대표, 정덕균 제이와이드컴퍼니 대표, 정욱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조대권 에일리언컴퍼니 대표, 진정균 GLG 이사,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COO, 한정수 미스틱스토리 대표, 허성문 미디어랩시소 이사, 허재옥 큐브엔터테인먼트 본부장
정은지(4표), 보나(3표), 권나라(1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5위 김세정 (5표)
"시즌제를 이끌어갈 정도로 편안한 연기력"이라는 평가받은 김세정(5표)이 5위를 차지했다
4위 나나 (7표)
최근 '마스크걸'에서 열연을 펼친 나나
3위 수지 (9표)
이제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더 익숙하다"라는 평가를 받은 수지는 9표로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2022)를 통해 정체기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익명을 요구한 제작사 대표는 "데뷔작인 '건축학개론'(2012) 이후에 배우로서 뚜렷한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하는 성장 정체기에 있는 듯 보였다. 그러나 '안나'라는 드라마 한 편으로 모든 우려, 정체기, 기시감 등을 떨쳐내고 제2의 전성기 혹은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판단된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2위 아이유 (11표)
아이유에 대해 "아이돌 출신을 넘어 현재 캐스팅 1순위로 손꼽힌다. 또 다른 설명은 필요 없다"고 전했고, 스토리제이컴퍼니 장두봉 대표는 "아이돌이라는 프레임을 제외하고도 연기력, 표현력이 출중하다"고 평했다.
1위 윤아 (13표)
연기자로 변신 후 꾸준히 활동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고,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훈희 대표는 "흔히 아이돌 출신의 한계라는 벽을 훌쩍 뛰어 넘어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더 진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WM엔터테인먼트 임승채 부사장은 "임윤아는 '킹더랜드'에서 미모와 연기, 모두 절정을 찍었다고 생각한다. 소녀시대부터 영화, 드라마 모두 흥행을 놓치지 않는 임윤아다.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라고 해야 할 듯하다"고 의견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