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혼자 고민하고 자기혼자 생각해서 결론내고
자기혼자 마음정리 다 끝내고
친구 앞에서는 물어봐도 ex)아 그런거 아니야~ 너랑할거야
이래놓고 갑자기 날벼락 맞게 하거나
둘이 있을땐 세상 아무일 없듯 해놓고
사람들 앞에서 또 쿠궁 폭탄 투척함
정년이가 주란이한테 화도나지만
너무 아끼고 좋아하니까 다 이해하고
울면서도 결국 넘어가는거지 진짜 주란이만 놓고보면 성격 별론데
아니 말 좀 미리 해주거나 귀뜸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운가….
차라리 영서가 낫다.
자기 감정 다 표출하고 미안하다할건 미안하다 사과하고
인정하고 고맙다하고 처음엔 좀 까탈 재수였어도 영서가 정년이한테
훨 스트레스 덜 줌
주란이는 결국 너가 너무 좋아서 그랬다라는 이유를 대면서
정년이 힘들게함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