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레재가 너무 미움.. 나는 이럴 바에 그냥 팬들 없어도 퀄리티 좋은 앨범 나오던 파웤 초반으로 돌아가고 싶음
파웤 활동 초반에 입덕해서 진짜 노래 너무 좋아서 덕질 하면서 이렇게까지 좋은 노래 들어본 적 없다고 생각하고 지금도 변함 없는데 그 이후로 나오는 것마다 다.. 왜 그러지 진짜?
어찌저찌 참고 투어도 보러 다니고 다닐 수 있는 거 다 다녔는데 오늘 티저 보고 진짜 급 현타 와서 다 내려놓고 싶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쓰레기 퀄 티저를 티저라고 내놓는 것도 참.. 오죽하면 팬이 나서서 돈이 없으면 앨범을 안 내는 것도 방법이라는 말을 할까 더 속상한 건 그룹 자체는 맨날 앨범 팔이 이벤트 돌려서 적자가 날 수 없는 상황인 거 같은데..
1년 사이에 저렇게 된 게 너무 속상함 나는 요새 내 본진 보면 일단 데뷔는 시켜놨으니 어떻게든 돈은 뽑아내고 싶은데 앨범에 돈 쓰기는 싫은 게 너무 티 나서 슬픔 진짜롴ㅋㅋㅋ.... 애들 무대 하는 거 좋아하고 매일 디엠으로 빨리 무대 하고 싶다 무대 보여주고 싶다 이러고
라이브도 자주 켜서 어디 가지 말라고 빨리 보고 싶다 이러는데 정작 무대는 한달에 많아야 두 개 세 개 꼴인데.. 대체 애들만 바쁘고 우리 눈에 보여지는 건 쓰레기 퀄리티 자컨이랑 앨범인데 뭘 보고 좋아하고 돈을 쓰라는 거지
공계 알람 울려서 보면 매번 ㅋㅋ 나오지도 않은 앨범으로 온갖 이상한 이벤트는 다 열어서 속이 터짐.. 그냥 소속사가 내 본진 포기한 건가 싶어져서 착잡하고 진짜 개패고 싶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