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N나는SOLO 4일 전 N비투비(비컴) 4일 전 N민희진 4일 전 드라마 K-배우 (남자) K-배우 (여자) 연극/뮤지컬 힙합/언더
신설 요청 l To 소속사
l조회 80l

[정보/소식] '정숙한 세일즈' 임철수 "종선 보고 父 떠올랐단 글 가장 좋았다” | 인스티즈

[정보/소식] '정숙한 세일즈' 임철수 "종선 보고 父 떠올랐단 글 가장 좋았다” | 인스티즈

[정보/소식] '정숙한 세일즈' 임철수 "종선 보고 父 떠올랐단 글 가장 좋았다” | 인스티즈

[정보/소식] '정숙한 세일즈' 임철수 "종선 보고 父 떠올랐단 글 가장 좋았다” | 인스티즈

[정보/소식] '정숙한 세일즈' 임철수 "종선 보고 父 떠올랐단 글 가장 좋았다” | 인스티즈

[정보/소식] '정숙한 세일즈' 임철수 "종선 보고 父 떠올랐단 글 가장 좋았다” | 인스티즈


다음은 임철수 일문일답 전문이다.

Q. 종영 소감

: 본 방송을 매주 챙겨 봤는데 벌써 끝이라고 하니 너무 아쉽습니다. 드라마는 항상 시작하고 나면 빠르게 끝나는 것처럼 느껴져요. 그만큼 캐릭터를 위해 준비했던 시간이 생각나서 그런 것 같아요. 오랫동안 고생하신 스태프분들, '정숙한 세일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Q. 90년대 캐릭터인 '종선' 연기를 위해 외적인 모습들은 어떻게 준비했나요?

: 오인하 연출님과 같이 스터디를 했는데요, '종선' 캐릭터를 딱 봤을 때 아버지의 뒷모습이 떠올랐어요. 예전에 정말 힘들게 살았을 때의 굽은 등, 지쳐있는 어깨 같은 것들이요. 그런 아버지 상을 종선에 담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Q. 종선의 내면을 연기하기 위해 준비하신 과정도 궁금합니다. 캐릭터를 어떻게 이해했고 가장 중점을 두고 연기한 부분은 어떤 걸까요?

: 처음 캐릭터 설명에는 건장하고 덩치가 있는 느낌의 사람이 떠올랐는데, 저는 그렇게 건장해 보이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 차이를 사랑의 크기로 대체 해보자 라고 생각했어요. 영복을 산처럼 사랑하면 신장은 작아도 마음은 건장한 종선이가 되지 않을까 하고 접근해 보았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다면?

: 도현(연우진 분)의 고백 장면이 인상 깊었던 거 같아요. 도현이 진심을 담아 진지하고 담백하게 고백을 하는데 제 눈엔 순간 외국에서 외로이 살았을 도현이의 모습이 떠오르더라고요. 잠깐이지만 그 고백의 방식이나 도현이의 태도가 정말 외국에서 살 다 온 모습으로도 느껴졌어요. 또 거절당하는 마음이 좋지 않았을텐데 많은 것들을 표현하지 않고 담아두는 모습들도 인상 깊었어요. 그 고백이 혼란스러웠을텐데 부단히 객관적으로 부정하려는 소연 선배님의 정서도 너무 좋았어요. 나무 밑에서 두 분이 참 예뻤답니다!

Q. 김선영 배우님과의 부부 케미도 정말 돋보였습니다. 귀엽고 유쾌한 부부의 모습도 있었지만 슬픔과 아픔도 있었죠. 함께 연기하신 소감은 어떠셨나요? 어떻게 호흡을 맞춰갔는지 궁금합니다.

: 정말 천재를 만난 것 같아요. 촬영하면서 어떤 장면이든 선배님은 나를 '진짜로 봐준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내 상태를 파악하려고 하는 선배님의 눈, 끊임없이 나를 찾고 발견하려는 선배님의 눈을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빠져들어요. 어떻게 하면 연기를 잘할 수 있는지 물어본 적이 있는데 '내가 잘하려고 하기 보다 상대방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같이 연기하면서 그 말의 힘을 보여주시니 감동적이었습니다. 함께해서 영광이었고, 꼭 또 같이 해보고 싶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Q. 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면서 시청자분들께 꾸준히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을까요? 사람들에게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은가요?

: 어디선가 분명히 봤을 법한 사람처럼 연기하고 싶어요. '정숙한 세일즈'를 보신 분의 후기 중에 '종선을 보고 우리 아버지가 떠올랐어요'라는 글이 있었는데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단 한 장면, 한 컷 이라도 좋으니 실제로 어딘가 있을 법한 사람처럼 연기하고 싶습니다.

Q. 2024년이 거의 끝나가는데 어떤 한 해로 마무리하고 싶은지?

: 그동안 보고싶었던 분들을 천천히 만나 볼 생각입니다. 시간이 된다면 여행도 참 가보고 싶네요.

Q. 마지막으로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 최근에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께서 '잘 봤소'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 작품이 되게 다양한 연령층을 소화할 수 있는 작품이구나 하는 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 주시고 옛날의 사진첩처럼 향수에 빠져 '그땐 그랬지'라고 공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한 번 보시고 요즘 같은 시대에 좋은 선물로 기억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https://naver.me/57VbVprC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드영배너네 남배우중에 이상형 꼽으면 누구야?? 639 01.25 13:2414273 3
드영배중증외상센터 의사들 환자 미루는거 찐이래186 01.25 22:0834131 0
드영배 추영우 안효섭 왤케 비슷하냐116 01.25 12:4923557 0
드영배슬의생 봤는데 미화 심하긴함99 01.25 12:0422165 0
드영배와 말할수없는비밀 손익 80만이래126 15:4019944 9
 
마플 다리미 내용 왜 그래...?3 12.08 21:06 246 0
OnAir 돈 가져오고 쓴건 할머니할아버지엄만데 ....1 12.08 21:06 135 0
OnAir 돈 빼내온 순긴 말 했어야지.. 하루는 넘기지 말지 12.08 21:05 59 0
OnAir 강주 설마 돈 돌려주는거 아니야?3 12.08 21:05 142 0
OnAir 돈을 주기 전에 말해야지 실컷 저질러놓고 말 못해서 저런다고?1 12.08 21:03 94 0
조명가게 디플로 보고 이해안돼서 웹툰으로 봤는데 (ㅅㅍㅈㅇ) 3 12.08 21:02 437 0
OnAir 태웅이는 난아빠없어!! 이러더니 왜저러고있어 12.08 21:00 47 0
OnAir ㄹㅇ 강주생각은 1도 안하네1 12.08 20:59 99 0
OnAir 다리미 엄마 뭐여 12.08 20:58 58 0
OnAir 좀 당황스러운게 엄마랑 회장이랑 사귄거도 아니잖아 12.08 20:57 57 0
OnAir 다림이 엄마 왜저래???4 12.08 20:54 162 0
OnAir 7화 재밌다 8화 기다려야지 12.08 20:54 21 0
OnAir 와 난 강주 엄마 안좋아하는데도 열불나 12.08 20:54 42 0
OnAir 근데 다림이 엄마랑 지승돈이랑 잘되면 너무 막장아니야? 12.08 20:54 51 0
OnAir 뭐해,,,?2 12.08 20:53 84 0
대군부인들아 이 영상 꼭 바10 12.08 20:53 370 5
왜 연옌들 정치적 견해 안밝히는지 인티만 봐도 알겠네5 12.08 20:52 199 0
OnAir 엄마랑 다림이랑 똑같다1 12.08 20:51 81 0
와 외나무 기다린다고 하루가 지남1 12.08 20:51 52 0
OnAir 뭐하는 거야 대체… 12.08 20:50 31 0
드영배
연예
일상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