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첫날인 12월 30일에는 신규 EP ‘XYRUP’ 발매 후 지난 주말 성공적인 단독 콘서트를 마친 ‘SURL’, 연말 콘서트 ‘도시전설’, 라이브 콘서트 필름 ‘불구경’ 등으로 밴드 붐을 이끌어 가고 있는 ‘쏜애플’, 차세대 K-POP 슈퍼 밴드로 평가받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실리카겔의 베이시스트 최웅희가 소속된 싸이키델릭 록밴드 ‘와와와’가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2월 31일에는 열정적인 라이브 퍼포먼스가 강점인 ‘갤럭시 익스프레스’, 2022년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과 감각적인 무대로 사랑받고 있는 ‘뉴링크’, 서정적인 음악을 중심으로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선보이는 4인조 밴드 ‘리도어’, 펑크, 그런지 등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스네이크 치킨 수프’가 합류하며 더욱 풍성해진 라인업을 선보인다.
한편 CDF는 기존 진행해온 ‘베개싸움 챔피언쉽(PFC), ‘미련 태우기’, ‘추억의 선물 뽑기’ 등의 이벤트 이외에도 ‘전국 슬램왕 선발 대회’, ‘DIY 나만의 깃발 만들기’, ‘헌신발 멀리 던지기’와 같은 관객들의 즐거움과 재미에 초점을 맞춘 어트랙션을 기획 중이라 전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1차 라인업을 통해 공개된 ‘노브레인’, ‘크라잉넛’ 등에 이어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2차 라인업에 합류하면서 슬램왕 선발을 선언했던 CDF 기획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으며, ‘스네이크 치킨 수프’, ‘와와와’ 등 뉴페이스의 참여로 록 매니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12월 31일 저녁 7시에 시작해 새해 첫날 오전 4시에 종료한 후 오전 5시까지 클로징 파티를 진행하는 독특한 운영시간 외에도 미디어 채널, SNS 매거진, 커뮤니티, 크리에이터 등의 형식에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한 콘텐츠 파트너의 모집을 알리며 새로운 페스티벌 문화의 선구자로 나아갈 전망이다.
올 연말 밴드 음악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진정한 축제가 될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4-2025’의 공식 티켓은 인터파크와 YES24에서 구매 가능하며, 3차 라인업은 다가오는 12월 3일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민트페이퍼
싱글리스트 정현태 기자 hyntjng@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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