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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부라 그런가 사건 하나 생겨도 질질끌지 않고 바로바로 넘어가는데 
이게 그래서 좋기도 하면서 또 그래서 여백이 생기는게 아쉽기도 하고 그렇긴 한데 , 아쉬운 것도 이 드라마의 캐릭터랑 서사들이 너무 좋아서 더 보고 싶은 마음에 생기는거니까
어쨌든 어제 엔딩이 이 드라마가 처음부터 무얼 말하고 싶었는지 하나로 귀결되는 마무리로 잘끝나서 너무 좋았음 
간만에 1주일만 더 있었으면 훨씬 좋았겠다 생각드는 드라마였다ㅜ 
한정숙 꼭 성공해야해.. (극 중 배경이 곧 imf라길ㄹ랰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ㅠ 정숙이는 온라인판매로 틀어서 꼭 극복할거야.. 이 내용으로 14뷰까지 했어도 좋았겠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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