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아이돌 멤버가 서울 송파구 한 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른다는 소식을 암암리에 접한 극성팬들이, 학교 내부 고사장 건물 앞까지 진입해 촬영한 영상인데요.
SNS에 올라온 당시 현장 영상엔 팬들이 큰 소리로 멤버의 이름을 부르고, 대포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며 플래시를 터뜨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일대 소란이 벌어지면서 일반 수험생들은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어야만 했는데요.
시험이 끝난 오후엔, 귀가하는 멤버의 사진을 찍으려는 팬들과 제지하려는 소속사 직원 사이에 벌어진 다툼에 경찰까지 출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