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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외교부 주최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나섭니다.
외교부는 내일(20일) 오전 10시 서울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글로벌 청년 대화'라는 주제로 2024년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 포럼은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공공외교 분야의 의제를 발굴하고 담론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고 있습니다.
올해 포럼에선 청년세대 문화가 갖는 다양한 면모와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응하는 잠재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후변화, 차별·혐오, 반전·평화, 문화간 대화 등 국제사회가 당면한 주요 이슈들에 대한 대응 및 연대 방안에 대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포럼 기조연설에는 롤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나섭니다. 이 선수는 게임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의 도전과 활약으로 전 세계 청년세대 문화의 대표 아이콘으로 통합니다.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됩니다. 1세션 '청년세대의 문화적 특징과 잠재성'에는 로리 멀비 펜실베니아 주립대 사회학과 교수, 임홍택 '90년생이 온다' 저자, 이슬아 작가 등이 참여합니다.
2세션(글로벌 도전과제에 대응하는 청년세대 문화)에는 국내 최초 청각장애 아이돌 빅오션 멤버의 현진, 제주 청년 공동체 '프로젝트 그룹 짓다'의 김지수 이사, 기후행동 친선대사로 활동 중 인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발제자로 나섭니다. 3세션 '미래를 위한 청년세대의 제언'에는 장성규 아나운서와 청중간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됩니다.
한편, 이 행사는 외교부 공식 유튜브(국문) 및 KOREAZ(영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