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은 "유아인은 대중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나머지, 배우로서의 삶에 큰 타격을 입었고, 앞으로 대중의 따가운 시선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라며 "우울증이 수반된 잘못된 선택으로 피고인이 치르게 되는 대가는 일반인이 치르는 것보다 막대하다는 점을 헤아려 달라"라고 읍소했다.
지난 8월 7일 세상을 떠난 부친을 언급하며 "본인의 죄 때문에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돼 돌아가셨다는 죄책감에서 평생 살아가야 한다. 이보다 큰 벌은 없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유아인이 그간 수익을 사회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선보인만큼 그동안의 사회 공헌을 참작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유아인이 그간 수익을 사회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선보인만큼 그동안의 사회 공헌을 참작해 달라고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