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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로제가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또 하나의 싱글을 공개한다.
19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로제가 22일 오후 2시(한국 기준) 싱글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을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number one girl'은 'APT.'와 마찬가지로 오는 12월 6일 로제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매되는 선공개 싱글로, 첫 번째 정규 앨범 'rosie'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rosie'에는 타이틀곡과 'number one girl', 'APT.' 등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되며, 로제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보다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전망이다.
로제는 지난 10월 18일 발표한 선공개 싱글 'APT.'로 전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며 신기록의 향연을 써내려가고 있다. 'APT.'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 사이트 'PAK'(퍼펙트 올킬) 달성은 물론 스포티파이 미국 1위 차트 안착과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1위 탈환,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 1위 등극 등 미주 지역과 아시아를 동시에 강타했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핫 백)에 8위로 진입, K팝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고 기록이자 한 자릿수로 데뷔한 최초의 기록을 탄생시켰다. 미국 빌보드 차트와 함께 글로벌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TOP 100'(톱 백)에서는 4위로 진입하고 2위까지 상승하는 등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웠다. 'APT.' 뮤직비디오 역시 단 22일 6시간 만에 조회수 3억 회를 돌파, 무려 11년 만에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록 경신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로제는 오는 12월 6일(금) 정규 1집 '로지(rosie)'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