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도 좋아하는 사람인데
원곡은 첫 힘듦을 겪는 나를 노래하는 것 같은데
윤하버전은 첫 힘듦을 겪는 나를 어른이 위로해주는 느낌이야
그래서 뭔가 계속 듣게 되는듯
뭔가 신기함.. 윤하가 말한 그대로의 노래 감정이 그대로 와닿는거 같아서
이 노래가 아이유한테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고 아이의 감정 한복판에서 부를 자신이 없었다고 그래서 회상하는 느낌으로, 많은 일들에 대해 대처하지 못했던 미숙했었던 나보다 더 어렸던 아이를 생각해서 불러줬다고 하는게 진심으로 느껴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