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은 “송승헌 배우는 편했다. 대선배인데 개그도 농담도 많이 해주시고. 저는 ‘가을동화’를 보며 자라왔으니 처음 송승헌 배우를 봤을 때 비현실적이었다. 안 늙으셨으니까. 그런데 막상 보니 인간적이고 현실적이더라. 아재개그를 많이 하셨는데 좋았다. 내 취향이었다. 그의 유머가”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그는 “경력이 오래된 선배라면 본인의 의견을 피력할 테니 저는 받아들일 준비를 했는데 오히려 제 의견을 많이 받아주셔서 감사했다. 그러니 이렇게 오랫동안 연기를 하시는구나 싶었다. 억지로 노력하지 않아도 남들을 편하게 만드는 배우였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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