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는 "제가 어렸을 때 가수들이 CD를 직접 만들어서 사장님을 준다고 하지 않냐. 제가 그걸 똑같이 따라 했다. 고등학생 때 안무 영상을 CD에 구워서 YG 앞에서 기다렸다. 결국에 기다려서 양현석 님한테 드렸다. 그러면서 태양 님도 마주쳤다. 앞에 왔다 갔다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가비는 3사 선택 질문을 듣고 문득 떠오른 기억이라면서 "진짜 어렸을 때 객기로 한 거다. 근데 연락은 없었다. 계속 기다렸는데.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 15년째 기다리고 있는데 감감무소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가비는 그때도 YG를 선택했다고 말하며 "근데 지금 간다면 JYP겠죠"라며 웃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