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개봉 영화 진짜 많이 봤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이프온리(첫 관람)

비트(첫 관람)

태양은 없다(첫 관람)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첫 관람)

레옹(첫 관람)

8월의 크리스마스(첫 관람)

클래식(첫 관람)

쉰들러 리스트(첫 관람)

피아니스트(첫 관람)

쇼생크 탈출(첫 관람)

모드 집에서의 하룻밤(첫 관람, 에릭 로메르 기획전)

희생(첫 관람)

소년시절의 너

애프터 썬(첫 관람)

비포 시리즈(선셋, 미드나잇 2개 봄 - 첫 관람)

로봇 드림

비긴어게인

블루 자이언트

날씨의 아이

컨택트(arrival)

괴물

캐롤(예정)

올해 역대급으로 재개봉 많이 한 듯

[익인1]

뭐가 제일 좋으셨나요?🎤🎤

[글쓴이]

여기서 영화 자체로 가장 좋아하는 건 괴물이고 처음 본 건 8월의 크리스마스랑 쉰들러 리스트가 좋았고
컨택트를 첫 개봉 때 보고 7년만에 두번째로 보는 거였는데 되게 감동적이었어 두번째 감상이 남다를 수 밖에 없는 영화라
로봇 드림도 다회차 감상이 더 좋았고

[익인1]

오 나는 컨택트도 예전에 한번 보고 말고 로봇드림도 한번만 봤어가지구 댓글보니까 갑자기 한번 더 보러 가고 싶어진다!! 쉰들러 리스트랑 8월의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봤었는데 언제 나 모르는 사이에 재개봉을 했담.... 괴물은 나도 이번에 또 보러 갔어! 괴물 너무 좋지ㅜㅜ 나두 괴물은 진짜 여러번 봤다

[익인1]

그나저나 에릭 로메르 기획전 중에서도 모드 집 봐서 신기하다 다른 것들은 봐서 모드 집 본 거야?!

[글쓴이]

컨택트 내일부터 포스터 주니까 한번 봐봐 sf 영화는 극장에서 보는 게 역시 좋더라
예전에 인터스텔라도 첫 개봉 때 봤는데 그땐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았거든? 근데 예전에 언젠가 아이맥스 기획전 해서 아이맥스로 봤는데 완전히 새로운 느낌 들고 영화가 너무 좋았어
모드는 사실 별다른 이유는 없었고 그냥 시간이 그게 맞아서 본 것 같음 에릭 로메르 영화 한번 보고 싶었는데 사계절 시리즈는 나중에도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고 처음으로 기획전 상영하는 나머지 3~4개 중에서 모드가 시간이 맞았던 것 같아

[익인1]

하긴 컨택트는 진짜 큰 극장 화면으로 보면 느낌 확 다를 것 같다 평일에는 시간이 안돼서ㅜㅜ 주말에 맞으면 꼭 보러갈게~~!
아ㅏㅏ 나 혼자만의 착각일 수도 있는데 보통은 내 여자친구의 남자친구랑 레네트와 미라벨 더 먼저 접할 것 같았어서ㅋㅋㅋ 궁금햇어 고마워 ㅣㅎㅎ

[글쓴이]

1에게
로메르는 언젠가 한번 쭉 몰아보려고~
즐거운 영화생활 보내!

[익인2]

이야 알차게 봤네

[익인3]

부럽다아 나도 재개봉 영화 보고 싶은거 많았는데 일정 못 맞춰서 몇 개 못 봤다ㅜ

[글쓴이]

나도 이만큼 봤는데 일정 안 맞아서 못 본 거 몇개 있다 대표적으로 가장 따뜻한 색 블루랑 세 가지 색 3부작… 특히 후자는 정말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못 봄ㅠㅠ

[익인4]

나도 이 중에 쉰들러리스트랑 괴물 너무 좋았어...진짜 명작들

[글쓴이]

쉰들러 리스트랑 피아니스트는 존오인이랑 비슷한 시기에 같이 봐서 더 좋았던 것 같아 홀로코스트 영화는 명작이 아니면 죽는 병이 있나봐 진짜 다 좋음

[익인4]

와 ㅇㅈ 그거도 좋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글쓴이]

ㅁㅈ 받고 넘나 유명한 인생은 아름다워도 있고
사울의 아들, 더 리더, 조조래빗도 좋아
어릴 때 읽은 그래픽 노블 ’쥐‘도 되게 충격적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