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 팬싸 앨범 배송 맡기는 거 너무 무례하지 ㅠ?

옆집에 젊은 부부 사시구 평소에 택배 같은 거 엄청 현관 앞에 쌓아 두시는 편이시거든… 팬싸 우리 부모님은 모르고 계셔서 우리 집으로 배송하면 안 돼 그래서 그냥 배송만 옆집으로 시키고 내가 알아서 현관 밖에서 택배 뜯고 박스까지 다 처리하는 방법이 떠올랐는데 너무 상도덕에 어긋나나 ㅠㅠ? 정중하게 여쭤볼거구 허락해주시면 기프티콘도 보내드릴 생각이야.. 앨범 갯수 안 많아서 진짜 많아봤자 2박스…? ㅠㅠ 하 앨범 어떻게 배송시키지 ㅠ

[익인1]

물어보는거야 그럴수 있지않아? 물어보지도 않고 시키는게 무례
물어보고 기프티콘까지 준다면 땡큐인데?

[글쓴이]

웅 나중에 쪽지에 연락처 남기고 상황설명 다 하고 여쭤볼 생각이엇어 ㅠㅠ ㅎㅏ 일단 여쭤는 봐야겠다 고마워!!!!ㅠㅠ

[익인2]

걍 집 앞에 오는 거 아녀? 난 별생각 없을 거 같아

[글쓴이]

나도 만약 내가 옆집분들이었으면 ㅇㅇ 그래라… 했을 것 같은데 내가 너무 개방(?) 돼있어서 그런 가 했어가주구 ㅠ 다행히 반응 보니 여쭤보는 건 괜찮을 것 같네 고마워!!!ㅠㅠ

[익인3]

물어보는거면 뭐 괜찮지!

[익인4]

집앞으로 오는 거면 신경도 안쓸듯!

[익인5]

물어보는건 갠춘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