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세계 각 지역에서 제작, 내년에 공개할 주요 콘텐츠를 소개했다. 다음달 26일 스트리밍될 '오징어 게임'2를 가장 마지막으로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2에 대한 넷플릭스의 기대를 드러내는 대목이다.
또 내년에 주목할 만한 K콘텐츠로 연상호 감독의 영화 '계시록', 김우빈·수지 주연의 '다 이루어질지니', 아이유·박보검 주연의 '폭삭 쏙았수다'등 3개 작품을 꼽고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등으로 알려진 임상춘 작가의 신작이다.
강 총괄은 이 드라마에 대해 "처음 대본을 손에 넣어 읽었을 때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그런 훌륭한 대본이라고 생각하고, 빨리 이 작품을 여러분들에게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