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jido1125/223488199720
읽어봤는데 맞는거 같아서 가져옴
근데 읽다보니… 뭔가.. 케팝이 타산지석 삼을 내용인거 같음ㅠ
내용:
1. 일본 경제호황으로 높은 제작비가 들어간 질 높은, 대중을 타깃으로 하는 애니산업의 호황으로 제작사들이 많아짐
2. 제작사간의 경쟁으로 애니 상향평준화되어 제작비 단가 높아짐
3. 일본경제 버블 꺼짐, 일본 소비 감소로 고비용 과잉공급되던 애니 산업의 공황도래
4. 에반게리온이 성공해 애니 산업체제를 바꿈(이후 지금까지 모든 애니가 이런체제임)
4-1 애니 투자받기가 어려워 제작위원회 시스템으로 투자받음. 투자받는 주체는 제작사가 아니라 제작위원회임. 애니가 망하면 제작사가 망하는게 아니라 모든 실패를 제작위원회가 떠안고 제작위원회가 망함. 단, 흥하면 제작위원회가 모든 흥행을 떠안고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대부분 돌려주고 제작사는 돈을 거의 못받음) -사실 난 무슨 원리인지 이해는 잘 못하겠…
4-2 tv방영을 통한 수익은 제작위원회 소관으로 제작사에는 수익이 거의 돌아가지 않음.
그래서 제작사 수입을 위해 부가가치 산업에 집중하게됨(dvd, 영화판, 소설판, 만화판, 피규어, 캐릭터 상품등 상품화 할 수 있는거 다)
제작사의 수익구조가 시청률보다 상품판매를 지향하다 보니 오타쿠들의 소비를 유도하는 방향이라 애니의 방향이 대중성보단 캐릭터자체에 집중해 오타쿠취향의 상품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성장하게됨
요약:
일본애니 수익 구조가 기업투자보다(tv방영) 부가가치 산업이(dvd판매, 각종 상품판매) 중점이라 제작사들은 흥행보다 부가가치 상품이 잘 팔릴 애니메이션을 지향. 즉 대중을 타깃하는 보편적인 매체가 아니라 오타쿠(충성도 높은 고객층)를 타깃함. 오타쿠 타깃이라 사회적 용인수준의 자기검열이 필요없음 + 캐릭터 상품 판매를 위해 오타쿠들이 돈쓸만한 캐릭터 가치를 높이다 보니 = 주류에서 멀어진 성상품화에 매몰됨